일본 기모노의 유래, 유카타와의 차이는 이것?

일본 기모노의 유래, 유카타와의 차이는 이것 ?




일본의 기모노의 유래는 좁은 의미로는 일반적으로 일본의 전통의상을 나타낸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기모노는 모든의복, 또는 서양의 의복에 대한 일본 고유의 옷을 나타내는 일본의 전통의상이다. 




일본 기모노의 원형인 고소데는 나라시대부터 속옷으로 사용되어 16세기 중반부터는 일상적으로 착용하는 윗옷이 되었다. 고소데가 기모노처럼 된것은 18세기 이후의 일이다. 현대 일본에서는 기모노를 입는날은 주로 쇼가츠, 성인식, 졸업식, 결혼식 등과 같은 큰 행사에서 일본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참가하는 경우가 많다. 





그에 비해 기모노와 비슷하게 생긴 유카타는 이러한 행사에 입는 옷이 아니다. 유카타와 기모노의 차이는 옷을 겹겹히 입는 기모노에 비해 유카타는 간단하게 천에 오비라는 허리끈으로 고정시키는것이며 또한 유카타는 평소 일상에서도 쉽게 입을 수 있는것이 기모노와의 차이이다. 기모노는 화려한 무늬와 비단같은 천을 쓰지만 유카타는 조금 수수한 무늬와 일반 천을 사용하여 만드는게 일반적이다. 





기모노는 유카타와 달리 겹겹이 옷을 입는데 안이없는 히토에 (여름전후에 입는옽옷), 안이있는 아와서 (초여름, 초가을 무렵입는 겹옷), 면을 넣는것등이 있다. 기모노를 입는 순서로서는 다비 (일본식 버선)을 신고, 다음 위아래 속옷과 나가주반 (겉옷과 기장이 비슷한 옷), 다테마키(부인용 큰띠 밑에 매는 좁은 띠)로 단단하게 묶어 입는다. 



기혼여성은 경사스러운 일에는수수한 색깔과 무늬의 기모노를 입으며 장례식에는 검은색 기모노를 입는것이 예로부터 내려오는 유래이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