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부키는 무엇인가

일본의 가부키는 무엇인가



일본의 가부키는 노, 분라쿠와 함께 일본의 주요 3대 고전연극의 하나입니다. 가부키는 17세기 초에 한 극단이 상연하던 잡다한 여러종류의 가요곡과 무용을 모아 새롭게 구성하면서 일본의 가부키가 시작되었습니다. 겐로쿠시대에 원숙한 연극으로서 최초의 황금기를 맞았고, 에도시대를 통해 가장 인기 있는 무대예술로서 자리잡았습니다. 





쓰루야 난보쿠(19세기 초기 에도 가부키를 난숙시킨 가부키 작가)와 가와타케 모쿠아미(풍속물, 인정물을 집필했으며, 사실물, 개화물, 무용극 등 많은 작품을 쓴 작가)의 세련된 명작으로 가부키는 예술적 정점에 도달했습니다. 





가부키는 이즈모타이샤의 무녀인 오쿠니 (무녀가 이즈모 지방에 있는 큰 신사의 순회 모금을 위해 각지를 돌아다니며 염불을 맞춰 춤을 추었는데, 이 춤이 가부키의 모태가 되었음) 가 1603년 교토의 가모가와 강가에서 대부분 여성으로 구성된 집단을 데리고 춤과 노골적인 촌극을 한것이 가부키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가부키는 관능적인 춤과 정사 장면에 의한것으로 기생을 겸한 이들 예술인과 관객들이 빈번하게 말썸을 일으킴으로써 도쿠가와 막부는 여성이 가부키 무대에 오르는것을 금지하였다. 이후 젊은남성 와카슈 가부키가 큰 성공읋 거두었지만 여자 가부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미소년의 배우가 여장을 했기에 풍기문란하다고하여 막부는 엄하게 가부키를 금지시켰습니다. 





현재 가부키는 일본의 전통적은 연극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의상과 머리, 화장은 역할의 성격이나 정해진 격에 따라 정해져있습니다. 에도시대의 시대 풍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의상에 잘 반영되어 지금까지도 색깔, 디자인, 정교한 솜씨등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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